SEO가 되는 B2B 업종의 신호 5가지 — 우리 업종은 될까
SEO에 힘을 쏟기 전에 먼저 물어야 합니다. 우리 업종은 검색으로 문의가 되는 곳인가. 업종 이름만으로 답하기 어렵다면, 아래 5가지 신호로 따져 보세요. 3개 이상 맞으면 콘텐츠가 통할 업종입니다.
신호 1 — 사기 전에 오래 검색한다
고객이 구매 전에 여러 번 검색하고 비교하면, 그 검색마다 우리 글이 자리할 수 있습니다. 검토가 길수록 검색 접점이 많아, 콘텐츠가 일할 자리가 넓습니다.
반대로 보자마자 바로 사는 상품은 검색이 짧아, 콘텐츠가 끼어들 틈이 좁습니다. B2B 상품 대부분은 검토가 길어, 이 신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호 2 — 검색어가 구체적이다
'3D프린팅'처럼 넓은 말이 아니라, '치과용 지르코니아 출력 단가'처럼 좁고 구체적인 검색이 많은 업종입니다. 이런 롱테일은 답을 쓰려면 전문성이 필요해 경쟁 글이 적고, 검색한 사람의 구매의도도 뚜렷합니다.
좁은 검색어가 많다는 건 콘텐츠가 이길 자리가 많다는 뜻입니다. 키워드 고르는 법은 검색량 적은 B2B 키워드가 문의로 이어지는 이유에서 다뤘습니다.
신호 3 — 계약 단가가 크다
B2B는 한 건의 계약이 큽니다. 그래서 검색량이 적어도 됩니다. 월 몇십 번만 검색되는 좁은 키워드라도, 그중 한두 건이 문의가 되고 계약으로 이어지면 광고비보다 남습니다.
단가가 클수록 적은 검색으로도 수지가 맞습니다. 검색량이 작다고 지레 포기할 업종이 아닙니다.
신호 4 — 실무자가 찾아 결정권자에게 올린다
결정에 여러 사람이 관여하는 업종이 잘 맞습니다. 실무자가 검색해서 후보를 추리고, 대표나 팀장에게 가져가 함께 검토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콘텐츠가 여러 번 읽히며 신뢰가 쌓입니다.
한 사람이 즉흥으로 사는 거래보다, 검색이 결정에 깊이 관여합니다. 관여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콘텐츠가 닿을 접점도 늘어납니다.
신호 5 — 비교가 가능하다
고객이 'A 방식 vs B 방식', '~ 단가', '~ 업체 추천'처럼 비교·조사 검색을 하는 업종입니다. 비교 검색이 있다는 건, 고객이 스스로 알아보고 고른다는 뜻입니다.
그 비교의 길목에 우리 글이 있으면 후보에 듭니다. 비교할 것이 없는 상품은 검색보다 영업으로 팔립니다.
반대 신호도 있습니다. 소개·인맥으로 거래하거나, 입찰·관급이 중심이거나, 국내 고객이 몇 곳뿐이면 검색보다 영업이 빠릅니다. 5가지 중 3개 이상 맞으면, 광고 없이 검색으로 문의를 만들 여지가 큽니다. 구체적인 업종 목록은 구글 SEO가 효과 있는 B2B 업종에서 정리했습니다.
업종 이름이 아니라 이 5가지 신호로 판단하세요. 3개 이상이면 콘텐츠가 통합니다.